교수님^^ 제가 필기를 자세히안해둬서 인지 시장 노동수요곡선의 우향이동 요인에서 질문이 생겼습니다. 기술수준의 진보와 기업에 대한 조세혜택이 노동수요곡선을 우향이동 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하셨는데,, 기술수준의 진보가 오히려 노동수요를 감소시키지 않을까요? 조세혜택만 해도 반드시 노동수요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
아 제 글을 읽어서 헷갈릴수도 있을 것 같아서 추가 설명을 하자면
max π = f(K,L) - (W/P)*L - 고정비용
이 식이 기업의 요소 수요인데요 요소는 Labor도 있고, 기술도 있고, 자본도 있을 것이고 여러가지가 있을텐데요 그중 위 모형에서는 K는 고정이라고 생각하고 L만 움직일 수 있는 변수로 취급했기 때문에 이윤극대화를 하는 기업은 다른 것은 변수로 볼 수 없기 때문에 L만 최적화 해서 노동 수요를 하게 된다는 겁니다.
즉 만약에 자본(K)나 t(기술)이 모형에 추가가 되거나 외생변수가 아니라 내생 변수로 취급이 된다면 L의 수요가 질문자님이 생각하신것 처럼 기술진보 혹은 K로 대체가 되어 노동 수요는 줄 수 있겠지요..
하지만 t의 증가나 K의 증가 L의 증가 모두 기업의 max π를 우상향 해준다는 얘기인 것 같은데요....즉 그 세가지 요인 (현실에서는 훨~~~씬 많겠지만 그 세가지로 가지치기 해서 본다면..)이 모두 기업의 이윤 극대화 곡선을 우상향 해준다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의 사견이기 때문에 답은 아니고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1. 질문에 본인이 어떤 근거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내용이 없음.
2. 기술진보가 오히려 노동수요곡선을 좌향이동시킬 수 있는 근거를 적기 바람.
3. 시장 노동수요곡선은 개별 MPL곡선의 수평합임. 이 것이 어떻게 우향이동하게 되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논리적인 생각일 것임.
4. 조세가 MPL을 우항이동 시키기는 어려움. 생산함수에 조세가 포함되지 않으면 MPL에 조세가 나타날 수 없기 때문. 내가 노동수요곡선이 조세혜택으로 인해 우향이동한다고 말했는지? (새로운 기업의 진입을 유도하는 조세혜택은 노동수요를 우향이동 시킬 여지가 있으나 기업의 진입을 유발할 만큼 장기적인 조세혜택은 현실에서는 흔치 않을 것으로 생각됨.) 단, 추가적인 고용증대에 대해 일인당 얼마씩 세금을 감면해 주면 기업이 당면하게되는 실질임금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노동수요량이 늘어나게 될 것임. 그러나 이것은 노동수요곡선의 이동이 아니고 주어진 노동수요곡선과 (세금감면으로 인해 낮아진) 세후 실질임금이 만나는 위치가 이전의 위치보다 오른쪽에 있게되는 것으로 설명됨.
노동 수요 = 기업에서의 요소 수요
기업은 요소 생산 수요를 아래와 같이 한다고 가정했는데요 수업에서
max π = f(K,L) - (W/P)*L - 고정비용 (K 단기모형에서는 고정이라고 가정함)
기술 진보 요인이
들어가게 된다면
max π = t* f(K,L) - (W/P)*L - 고정비용
위에 t에 들어간다고 알아두라고 설명해 주신거 같구요..
없다고 가정한 t가 생겨서 증가(기술 진보)하거나 (수업에는 t대신 z를 쓰셨는데 뭐 미지수는 technology의 t를 썼습니다..)
고정되었다고 생각한 자본 K가 증가하는 경우
그리고 기업에 대해서 정부가 조세 혜택 (보조금 지급 / 조세 감면)을 하면
MPL곡선이 우향 이동한다고 하셨습니다
K가 고정, t가 없다고 가정했을 때
노동 수요는 MPL이라고 하셨지만
만약 K가 있다고 하거나, t가 존재해서 기술 진보가 있다면
MPL 즉 Marginal Product of Labor가 증가하게 된다고 하신 것 같습니다.
즉 노동 수요 = MPL인 경우는 K가 고정되었고 t의 변수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했을 경우이고
K가 유동적이고 t의 요인이 생겨서 변한다면
노동 수요는 다르게 (더 많은 함수로 더욱 더 복잡한 모형과 식이 만들어지겠죠?)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냥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