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미시적 고려 부분 복습하다가 K변화가 결제모형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봤는데 맞게 생각했는지
확인을 할 수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 Ld 곡선이 K감소에 의해서 좌향이동 .
먼저 자본이 감소했으므로 Ld곡선은 좌향이동하고 이로인해 (w/p)* 와 L*가 감소합니다.
L*가 감소했고 K가 감소했으므로
생산함수 y*↓ = f ( K↓, L↓)
재화시장 균형식에서 y*↓= C↓( y*↓ - T ) + G + I(r)
재화시장에서 y↓, C↓ 까지는 바로 생각할 수 있었는데 I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어서
가계를 생각했습니다.
가계 y*↓ = Sp + T + C↓
이번에는 Sp의 변화를 생각하다가 한계소비성향과 한계저축성향 둘 다 K변화 전과 동일하다는 가정을 하고
소득y*이 줄었으므로 Sp↓ 로 보았습니다.
가계의 효과가 대부자금시장에서
I(r) = Sp↓ + (T-G) 이고 대부자금시장이 균형을 이루기 위해 I(r↑)↓ 이 되어
결론 Y↓ = C↓ + G + I↓
짧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
교수님, 추가로 질문이있습니다.
K감소인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r이 상승하였는데, 이것을 통화시장과 연결하면 R의 증가가 되어 M/P가 작아져야하는 압박을 받게됩니다
그러면 P는 증가를 하는데, 이것이 결국 요소시장의 (W/P)에 영향을 미쳐 1) 실질임금(W/P)은 감소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2)요소시장균형을 위해 감소한 (W/P)에 추가적인 감소 압력을 유발하고 3) 명목임금 W는 이것을 막기위해 상승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 의견 1),2),3) 이 정확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G의 증대가 일어날경우 노동시장의 균형값은 재화시장균형전에 정해지니 4) 앞서정해진 L*의 값은 변함이 없고 재화시장역시 Yd>Ys인상황에서 균형을 위해 I가 감소하여 최종적으로 5) Y는 불변인값이라 생각됩니다. r이 상승하였으니 통화시장에서 M/P는 감소의 압력을 받아 6) P의 값은 상승한다고 생각됩니다. 이 P의 값의 상승은 결국 (W/P)*에게 영향을 미쳐 7) 명목임금 W는 증가해야한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의견 4),5),6),7) 역시 맞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8) G나 T의 변동은 (W/P)값에는 영향을 안미치는것으로 기억하는데 (노동시장의균형은 이미 재화시장균형 전에 일어났으니) 이 역시 맞는지
궁금합니다
부족한실력때문에 부족한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교수님
의견이 맞는지를 확인할길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아.. 전 그냥 화폐시장에서 P가 증가하면 실질임금이 하락하는 거에서 끝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정말 어렵네요 거시경제학..
그런데 윗분 댓글에서 G나 T의 변동이라는 부분을 보다보니 생각났는데
필기에 G의 증대와 관련하여 조세정책도 고려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G의 증가라고 하면 조세의 증가도 같이 고려해야할까요?
즉, C(Y-T)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까지 언급을 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한데.. 글쓴 분이든지 어느 분이든지 의견 좀 나누고 싶네요..ㅠ.ㅠ
아... 나름대로 공부했는데 왜 이렇게 모르는 것 투성이일까요...
공부중의 질문에 대한 의견:
K의 감소는 Y감소와 r 상승을 초래. 이는 위의 처음 답글의 내용. 그에 이어서 명목부문을 보면...
(i) 기대인플레이션은 외생이므로 R상승. 이는 감소한 Y와 더불어 통화수요를 줄임. 고로 물가상승으로 통화시장균형 회복.
(ii) W/P는 이미 노동시장에서 이전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결정되었음. 그런데 P 상승은 W/P 하락과 일관성이 있으므로 W의 방향은 불분명.
즉, P 상승과 W/P 하락이 유지되는 범주 내에서 W는 상승, 하락, 불변이 모두 가능.
공부중의 추가질문에 대한 의견:
G나 T의 변동은 (W/P)값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데 동의. 우리가 다루는 고전파 모형에서는 그러함. (<참고>단 미시경제적 기반을 강조하는 RBC모형에서는 노동공급곡선을 이동시키기에 영향을 주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