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내내 한번도 게시판을 이용하지 않다고 오늘에야 회원가입하고
글을 처음 쓰네요.
한학기 동안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게시판을 통해서 꼭 드리고 싶었어요.
마지막 학기에 수강한 유일한 수업의 기말고사가 끝남으로써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임무를 완수했다는 뿌듯함과 함께
시원섭섭한 마음이 물밀듯이 다가오네요.
사회에 나가서도 교수님 말씀대로 제 안에 찌질이를 경계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학창시절의 마지막 수업을 명강의로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저도 한 학기 동안 감사했어요~
이런 말씀은 직접 찾아뵈어 드려도 마땅찮지만 ^^; 부끄러운 마음에 이렇게나마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정말 재밌게 들었던 수업인데 ! 경제학과생으로서 느낄 수 있는 기쁨을 알게 한 수업인데,
이젠 다 끝났다고 생각하니 정말 섭섭합니다 ㅠ.ㅠ
비록 1교시라 너무너무 졸렸던 때도 있었지만 수업이 재미있어서
한 번도 졸지 않았던 날들이 생각 나네요.
나중에 지나가다 인사 드려도 되겠죠? 아- 나중에 다른 수업에서라도 꼭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그땐 좀 더 혼자 생각하는 힘이 강해진(?) 학생이 되서 게시판에 훌륭한?? 질문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거에요~
방학 동안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 안녕히 계세요!